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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대학 일상이야기

수원 로데오거리 DVD방에서 영화동주를 보고나서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영화 동주를 보고난뒤에 후기를

남기려고해요

처음에 DVD방에들어가자마자 눈에띈 영화기도해서

바로 집어서 계산하려하는데 주인아저씨께서

영화가 시작부터 끝까지 흑백일텐데

괜찮겠어요

흑백이요? 의문을 남긴채 그자리에서 아유그럼요

괜찮아요 그런영화 좋아해요 ㅋㅋㅋ

몬지도 모른채 들어가서 보는내내 흑백이네요 아낰ㅋㅋ

 

 

 

 

 

 

 

 

 

일단은 문학책에서 많이 소개된 시인중에 한분일꺼라 생각이드는데요

시험문제에 자주출제되었던 기억이나네요

윤동주시인 과연 그분이 누구였을까요 한번 쭉 알아볼까요

갑자기 문학시간이 된것 같네요

일제강점기에 짧게 살다가 젊은 시인으로 , 어둡고 가난한 생활 속에서 인간의 삶과

고뇌를 사색하고 , 일제의 강압에 고통받는 조국의 현실을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인이였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이러한 사상은

그의 얼마되지 않는 시 속에 많이 반영이 되었습니다.

 

 

 

 

 

 

 

 

 

다들 아실꺼에요 윤동주시인에 시중에 아름다운 작품이 있죠

별헤는밤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좋아하는 작품들중 하나였죠

영화에서도 나레이터 분께서 시를 읽어주는 부분이 있는데

무언가 뭉클하고 더 감동깊게 다가오고 몸에 전율이

흐르는것 같았습니다. 제목만 얘기해도 어머 소름이 끼칠정도로

닭살이 퐉퐉퐉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일본인여자가 윤동주시인한테

이시에 제목은 어떻게 읽는거에요 그러자 윤동주 시인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할떄 소름이 퐉퐉 혼자 소녀처럼

꺆꺆 소리 를 질렀죠 그때 왜그랬는지 ㅋㅋ

지금생각하면 웃기네요 ㅋㅋㅋ

 

 

 

 

 

 

 

 

 

윤동주시인 영화를 통해서 그분에 아름다운

시를 들을수 있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윤동주시인에 대해 너무 많이 몰랐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시종류도 제가모르는 시가 많더라고요

역시 공부를 더해야하긴 하겠어요 어유 ㅠㅠ

편지, 길, 서시, 별 헤는 밤

황혼이 바다가 되어 ,

 한란계

무서운 시간,  눈감고 간다

쉽게 씌어진 시 , 돌아와 보는 밤

또다른 고향

정말 많은시가 있더라고요 다설명해드리기에는 너무 많으므로 패스

 

 

 

 

 

 

 

 

 

이장면은 수업을 듣고있던중

갑자기 들어온 일본군에게

머리를 삭발 당하는 장면이죠

교련수업을 거부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아직 군정신에 대해서 몰랐다고하자

걷어차고 니가 아직도 그런 감성주의에 젖어서

그런거라며 무자비하게 폭행후

머리를 삭발 시켜버리죠 하 이나쁜놈들

왜그러는건지 비문명주의자같은짓을 하다니요 어휴

 

 

 

 

 

 

 

 

여기감옥살이에서 취조를 받는장면에서

대사가 생각나네요 일본인간부가

쓰레기감성주의자들이라고 말할때

윤동주시인은 너희가하는짓이 더 좋지못한 행동이고

비문명적이다라고 얘기를하죠

이때 일본인간부는 우리는 문명인이기에 이렇게 널바로 사형하지않고

취조하는 거다 말에 앞뒤가 안맞죠 문명인이였다면

자신들에 부합한사상을 들이 밀면서

강요하지 않았겠죠 정말 영화를 보면서 화가치밀어오르는

장면이였어요 왜그렇게 고통을 받고 온갖생체실험을

당해야됬는지도 모를정도로요 ㅠ

 

 

 

 

 

 

 

 

 

이장면은 동주가 머리를 삭발당한뒤 오사카로

송몽규를 찾아가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죠

송몽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일제 강점기에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로 일본 유학 중에 윤동주와 함께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 하였던 사람이 송몽규입니다.

오늘포스팅은 무언가 마침비도오고 연관성있는 영화를 소개시켜드리는

값진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다시금 제가 나이가 들어도 다시보고싶다는 영화를꼽는다면

한편에 영화가 될것 같네요

오늘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는 더알찬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