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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대학 여행일기

주말 강원도 횡성 힐링나들이~♬

 

 

 

 

지난 주말 강원도 횡성을 다녀왔어요~

날씨도 덥고 피로도 많이 쌓여서

집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컸지만

그래도 바깥바람을 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강원도 횡성으로 다녀왔답니다.ㅎㅎ

솔직히 어디로 가야되는지 잘 몰라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머릿속에 횡성이 떠오르더군요.ㅎㅎㅎ

 

 

 

 

 

 

 

 

 

주말인데 아침에 출발을 하여서

생각보다 가는길이 힘들진 않았답니다.

차가 많이 안막혀서 가다가 중간에

국립공원도 들렸어요.

네덜란드 참전 충혼탑과 6.25 베트남전 참전 기념탑을 보고 왔답니다.

저는 강원도를 많이 가봤지만

이런 곳이 있는 것을 잘 몰랐어요.

그냥 이정표만 보고 따라갔는데

좋은 경험을 하고 온 것이죠.

 

 

 

 

 

 

 

 

 

중간에 국립공원을 빠져 나와서

횡성시장으로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길을 잘못들어서 엉뚱한 곳으로 와버렸죠.

근데 운이 좋았던게 비포장길을 갔는데

알고보니 이 길이 횡성시장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다는거!!

전 꼭 위험이 닥쳐야 운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ㅋㅋ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아주 좋았죠.

 

 

 

 

 

 

 

 

 

횡성시장에 가기 전에

벽화마을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아직 밥 먹을 시간이 안된 것 같아서

지나가다 들렸답니다.

원래 저는 이런 곳을 막 찾아다니는 성격은 아니지만

가다가 보인것이니 운이 좋았죠,

어차피 시장이 근처라서

잠깐 둘러보기로 했답니다.ㅋㅋ

 

 

 

 

 

 

 

 

 

저는 원래 미술에 관심도 없으면서 소질도 없는 편인데

왠지 이런 그림이나 작품을 보면

정말 멋있고 잘 그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작품을 보면서 계속 감탄만 했습니다.

정말이지 이런 그림들은 어떻게 표현을 하는 것일까요?

한번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직접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벽화가 아무래도 마을에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어서

그림이 없었다면 분위기가 아마 칙칙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벽화를 그려서

마을 분위기를 좀 더 밝게 표현을 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다른 벽화마을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치만 주말엔 너무 움직이기 귀찮네요.ㅋㅋㅋ

움직이면 더 피곤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ㅋㅋ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일부러 안찍은 것도 있답니다.

바로 근처가 시장이라 맛있는 냄새가 계속 나더군요.

그래서 배고픈 것을 참고 있었는데

더이상 못참겠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나머지는 대충 둘러보고서

바로 시장에 가서 맛있는 시장음식을

많이 먹었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