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에서 찾은 국수찾아 닭만리 맛집

 

 

종로에 있다가 이런 맛집이 있었나?하고

 

놀랄 정도로 맛있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국수 찾아 닭만리'라는 재미난 이름의 가게였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주문한 것 중 제일 먼저 나온것은

 

옛날 철판통닭에 누룽지를 추가한 것이었습니다.

 

통닭과 누룽지의 조화라...

 

살짝 의심이 들었지만 먹어보니

 

정말로 입안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이렇게 닭을 해체해서

 

누룽지와 쌈싸먹듯이

 

곁들여 통닭을 먹습니다.

 

누룽지가 오독오도독 씹히는 동시에

 

닭느님의 속살이 부드러움을 더해줬답니다.

 

 

 

 

 

 

 

 

 

 

비빔 국수가 나왔는데,

 

오밀조밀하게 갖가지 재료가 모여있더군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아서

 

다시 가서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비빔국수는 맛깔나게 비비는게

 

제 맛 아니겠습니까?

 

매콤하면서도 면발이 쫄깃쫄깃해서

 

제 맘을 사로잡았습니다.

 

 

 

 

 

 

 

 

 

평범해보이는 닭국수도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와서

 

면보다는 국물을 주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려면 한그릇

 

추천입니당~!